디트로이트 방문했을 때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을 다녀온 내용과 함께 나이아가라 폭포에 대해 소개합니다.
디트로이트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디트로이트 시(영어: City of Detroit 시티 오브 디트로이트[*])는 미국 미시간주에서 가장 큰 도시이자 미시간주 남동단 웨인군의 중심 소재지이다. 디트로이트는 미국 동북부 지역 디트로이트 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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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나이아가라 폭포(영어: Niagara Falls, 프랑스어: les Chutes du Niagara)는 미국과 캐나다에 걸친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폭포이다. 미국 뉴욕주 나이아가라 폴스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 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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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영어:Niagara Falls, 프랑스어: les Chutes du Niagara)는 미국과 캐나다에 걸친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폭포입니다.
이리 호수(Lake Erie)에서 온타리오 호수(Lake Ontario)로 흐르는 나이아가라 강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이과수 폭포, 빅토리아 폭포와 함께 세계 3대 폭포로 알려져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경계에 있어 양쪽에서 보는 뷰가 다르다고 하고, 나이아가라 폭포로 많이 알려진 모습(아래 사진)은 캐나다 측에서 보는 뷰입니다.
염소 섬(Goat Island, 아래 사진에서 중앙 부분) 을 기준으로 왼쪽이 미국 폭포(American Falls), 오른쪽이 캐나다 폭포(말발굽 폭포, Horseshoe Falls) 로 나뉩니다.
1. 이동 경로
캐나다 온타리오 쪽에서도 볼 수 있고, 미국 버펄로 쪽에서 볼 수도 있기 때문에 나이아가라 폴스를 가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근처 도시에서 숙박을 하면서 천천히 둘러보실 수도 있고 여행 일정에 따라 당일로 다녀오실 수도 있겠습니다. 여기에서는 자동차로 미국 미시간에서 캐나타 온타리오로 이동했던 경로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자동차로 미국에서 캐나다 이동
디트로이트 북부에서 Port Huron (Blue Water Bridge) 를 통과하여 캐나다 온타리오로 이동하는 경로로 이동하였고, 자동차로 약 4시간 내외로 소요되는 거리(249mile = 400.7km) 입니다.
※ 1박 2일 일정의 경우, 나이아가라 - 토론토 까지 경유하여 여행하는 일정도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주의 사항 - 통행료, 입국심사
이 경로에서는 다리로 연결된 국경을 지나게 되어 다리에서 통행료를 결제해야 하고, 검문소에서 입국 심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통행료는 신용카드만 가능하고 5$ CAD 달러 였는데, 금액이 조금씩 변동이 있는 것 같습니다.
※ 통행료 결제시에는 신용카드 기계가 잘 안된다며, 오래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비로 다른 종류의 신용카드를 준비하시고 당황할 필요 없습니다.
검문소에서는 입국시 필요한 서류와 함께 몇가지 질문을 받게 됩니다.
※ 차량 대기 줄이 길다고 해서 갑자기 다른 검문소 라인으로 이동하는 경우,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여 질문을 더 할수도 있다고 합니다.
- 입국 서류 : 여권 및 신분증, 코로나 백신 증명서, 운전 면허증, 차량 등록 서류 등
- 입국 심사
- 한가한 시간이나 늦은 밤에 통과하는 경우는 심사관에 따라 질문을 어렵게 하거나 까다롭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어디에서 왔는지? : 여권을 받았으면서 이 질문을 하는 이유를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여권과 국적이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 어디로 가는지? 무슨 목적으로 입국하는지? 얼마나 있다가 오는 것인지?
: 가급적 구체적으로 목적과 함께 이야기 해주는 게 좋습니다. - 총기나 술,마약 등 소지해서는 안되는 항목을 소지하고 있는지?
: 당연히 없어야 하고 없다고 답변하시면 됩니다.
: 동양인에게는 가끔 부정의문문으로 물어보거나 어렵게 질문하는 경우에는 당황하게 되는데 불법적인 부분이 없다면, 천천히 다시 물어보고 최대한 답변해주시면 통과하시는 데 문제는 없을 것입니다.
2. 일정
당일로 다녀온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07:00 ~ 11:30 : 출발 -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 도착 - 주차
- 11:30 ~ 13:30 : A.폭포 감상 또는 B.크루즈 탑승
- 13:30 ~ 14:30 : 점심 식사
- 14:30 ~ 16:00 : A.나이아가라 폭포 지역 주변 와이너리 방문 또는 B.폭포 감상
- 16:00 ~ 20:30 : 복귀 - 숙소 도착
첫번째 방문 경로(9월)
가장 안쪽 공원 주차장에 주차하고 말발굽 폭포에서 미국 폭포로 내려오는 길
※ 이곳 주차 요금은 15$/hour, 최대 30$ 였던 것 같은데, 리뷰를 보면 이전 보다 오른 가격이라고 합니다.
유람선(Niagara City Cruises) 타는 곳까지 천천히 구경하면서 내려와서 관람차 타는 곳 쪽 방향(호텔들이 있는 쪽)으로 가면 식당과 카페거리가 나옵니다. 점심을 해결한 후 다시 올라오면서 한번 더 구경을 하거나 기념품 쇼핑이 가능한 경로입니다.
두번째 방문 경로(3월)
두번째 방문시에는 3월이었지만, 겨울이 아직 끝나지 않았는지 눈과 비가 섞여 오는 날이었고 추운 날씨였습니다.
1. 식당가 외부 주차
Green P Parking (↓더보기↓)에 주차하고 이동
Green P Parking 이라는 곳이고, 5$ / 8시간 으로 기억합니다.
선불인데 주차장 관리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결제하지 않은 차가 주차되어 있으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다행히도 모바일로 결제가 가능한 사이트 정보가 있어서 결제후 이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근처에는 개인이 운영하는 주차공간(10$/1일) 도 많습니다.
2. 이동하는 중에 간단한 간식 (BEAVERTAILS, 버거킹 옆)
맛은 호떡과 유사, 모양은 약간 길쭉함(비버 꼬리)
3. Niagara citycruises (유람선) 탑승
:미국측 파란색 우의, 캐나다측 빨간색 우의
4월부터라고 하여 출발 전엔 계획을 하지 않았지만, 티켓을 팔고 있는 것을 보고 탑승을 결정
- 추운 날씨에 탑승하는 건 춥긴 한데, 대기가 짧아서 좋았습니다.
- 폭포 근처에는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태풍 속에 들어온 느낌.
- 후기 : 그래도 한번쯤 타볼만 하다. (그리고 이왕이면 따뜻한 날씨에 타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그외 날씨 때문인지 오픈하지는 않았지만, 터널로 내려가서 폭포 아랫쪽에서 구경하는 코스와 짚라인도 있습니다.
3. 폭포 구경
폭포 근처를 다니다보면, 폭포로 부터 나오는 미세한 물방울이 공기 중에 있고 숨쉴때 느껴지더군요.
습하지는 않고 날씨가 더운날에는 시원한 느낌나는 정도입니다.
아래 추가한 사진은 날씨가 추워서인지 흐려서인지 강물의 색상은 달라보였지만 떨어지는 폭포수는 여전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3. 쇼핑
두번째 방문의 주요 목적은 나이아가라 폭포 지역 주변 와이너리 방문과 아이스 와인 구입이었으나 유람선을 탑승하게 되어 계획을 수정하였습니다. 대신 아이스 와인은 폭포 주변 와인샾에서 구입이 가능했습니다.
Starbucks - 나이아가라 폭포 컵
폭포 근처 스타벅스 (inside Sheraton) 에서 나이아가라 폭포와 CANADA 를 기념할 수 있는 컵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두 개 중에 어느 걸 살까 고민하다가 둘 다 의미가 있는 것 같아서 2개 모두 구입했습니다.
Wine Rack - 아이스 와인 (INNISKILLIN)
Starbuck 방문시에 우연히 발견한 와인 매장(Wine Rack, inside Sheraton) 이 있어 이곳에서 INNISKILLIN ICEWINE 을 시음할 수 있었고, 3종류가 있었는데, 달콤한 순서로 GOLD VIDAL 과 VIDAL 을 구입했습니다.
ICEWINE 은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는 시기(첫서리가 올때쯤)에 포도가 얼기 시작했을때 수확한 포도로 만드는 와인이라고 합니다. 같은 양의 와인을 만들 때 포도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만큼 당도가 높은 게 특징이라고 하며,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이 아이스와인의 세계 최대 생산지입니다.
※ ICEWINE 에 대해서는 나중에 조사하여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의 기념품 샾
여러가지 캐나다와 나이아가라 폭포를 상징하는 기념품이 많이 있습니다.
- Maple Syrup : 단풍시럽
- Refrigerator Magnet : 냉장고 자석
- Key Ring : 영문 이름 열쇠고리
※ 아이들 영문 이름을 찾느라 오래 걸렸습니다. 많이 사용하는 영문 이름은 쉽게 찾으실 수 있고, 영문이름이 있는 제품은 열쇠고리 외에도 다양한 제품(샤프, 펜 등) 형태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 다녀온지 시간이 지난 후에 작성한 후기라 나중에라도 기억이 나는 내용이 있다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