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가족 여행기 – 아이와 함께한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 가족 여행기 – 아이와 함께한 예술과 낭만의 도시

파리는 언제나 꿈꾸던 도시였지만, 아이와 함께 가족 여행으로 방문한다는 건 또 다른 의미였습니다. 준비 단계부터 일정, 숙소, 교통, 음식까지—파리에서 보낸 4박 5일의 여정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같은 경로를 계획하는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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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권 & 입국

여러 도시를 이동하는 일정이라 왕복보다는 다구간 항공권이 효율적일 것 같아, 네이버 항공과 스카이스캐너를 통해 비교 검색
최종 여정은 → 대한항공 파리 IN / 마드리드 OUT
카드사 신규 발급 이벤트로 항공권 할인도 받고, 장거리 비행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가족 모두 앞자리 좌석 추가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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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내 교통 – 나비고 위클리 패스 추천

공항에서는 우버를 이용해 숙소까지 이동했고, 이후에는 나비고 위클리 패스를 활용해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했습니다.
메트로, 버스, 트램을 모두 커버하고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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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 –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추천

• 위치: 파리 15구 Convention 역 근처
• 숙소명: Les appartements de l'atelier paris 15
• 선택 이유: 아파트 형태라서 아이 있는 가족에게 편했고, 주변에 빵집·슈퍼·약국도 있어 생활하기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 장점: 조리 가능, 세탁기 있음, 조용한 주거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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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매 & 준비물

• 뮤지엄 패스 구매: 파리의 주요 미술관·박물관 입장 가능 (루브르, 오르세 포함)
• 루브르 박물관 투어: 사전 예약 필수. 가이드 투어 예약 추천
• 바토무슈 유람선: 온라인 사전 예약
• 기타: 우산(기후변화 심함), 편한 신발, 보조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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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관광지

🖼️ 루브르 박물관

한국인 가이드 박물관 투어를 신청하여 단체로 입장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작품이 전시되고 있어서 주요 작품과 효율적인 동선으로 설명을 들으면서 감상하니 더 많은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뮐로의 비너스, 승리의 여신 작품이 기억에 남고,
말로만 듣던 모나리자를 직접 보는 순간을 기대했는데, 모나리자가 있는 방은 매우 사람이 많습니다.
주요 관광지 사람이 많으면 --> 소매치기 조심
 

🎨 오르세 미술관

오디오 가이드 대여해서 셀프로 둘러봤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들은 이곳이 더 많습니다.
인상파 화가들의 작품을 좋아한다면 루브르보다 이곳이 더 취향 저격일 수 있습니다.
시계탑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센 강 전경은 또 하나의 명소!

⛪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복구가 거의 완료된 상태로 여행 직전에 입장이 가능해져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 바토무슈 유람선

야경 명소로 강력 추천!
세느강을 따라 파리의 주요 랜드마크(에펠탑, 루브르, 노트르담 등)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일몰 시간대 탑승을 예약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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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에서 먹은 것들

🥐 크로와상

Convention 근처 빵집에서 매일 아침 샀는데, 파리에선 어디서 사도 일정 수준 이상입니다. 겉바속촉의 정석!

🐌 에스카르고 - Les Deux Palais

레스토랑에서 도전! 아이는 거부감 있었지만, 어른 입맛엔 고소한 마늘버터 풍미가 일품이었습니다.

 

🍷 뱅쇼 (Vin Chaud)

세느강가 유람선 탑승 전, 포장마차 같은 곳에서 한 잔. 따뜻한 와인이 여행의 피로를 녹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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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소감

파리는 아이들이 함께 하기에도 좋은 도시였습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이 단순한 관람 장소를 넘어서, 가족이 함께 예술을 경험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되더군요.
숙소나 교통도 아이 동반에 불편함 없이 구성할 수 있었고, 일정을 느긋하게 짜는 것이 오히려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요약 팁

항목내용

교통	나비고 위클리 패스 추천
숙소	아파트형 숙소, 15구 조용한 지역
추천 관광	루브르, 오르세, 바토무슈
예매 필수	루브르 투어, 바토무슈 유람선
음식	크로와상, 에스카르고, 뱅쇼